2008. 7. 14. 23:16ㆍ사소한 이야기들/wine & 음식
요석궁은 신라 29대 무열왕의 첫째딸인 요석공주가 살았던 곳으로 원효대사와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
조선 말엽 .. 최부잣집의 전통 가정요리로 유명해졌다
메뉴는 많이 내린듯하다
지난번 갔을때만해도 오만원이 최하였던것 같은데..
아마도 5만원이하는 점심메뉴가 아닐까?...추측
반월정식 2만원
계림정식 3만원
안압정식 5만원
포석정식 7만원
요석정식 10만원
--..10% 부가가치세가 포함 -_-
아~~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빈방이 없을정도로 잘나가는집이므로 꼭 예약확인 할것~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59 054)772-3347~8
근처에 최부잣집 99칸 한옥도 있고, 경주교동법주를 만드는 집도
있어서 함게 둘러보면 좋음..
세번째로 찾아간 요석궁
처음엔 선배님들이랑..
두번째는 작년 추계학술대회끝에 약사들이랑~~
두번 다~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이번엔 작정하고 찍을려고 했는데..먹다보니 몇가지 음식은 놓치고 말았다
회와 밀전병
( 여름이라서 밀전병이 아닌 무절임이 나와서 새꼼하니 맛있었다)
요석궁 약선주는 상황버섯과 그 외 계절에서 따라 7~9가지 한약재로 담궈내는 요석궁 고유의 가양주로 맛이 깔끔하고 두;ㅅ 맛이 시원하여 여성들도 즐겨 찾는 요석궁 특유의 약주이다 ( 13~15%의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음)..아쉽게도 요석궁 밖으로는 팔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요석궁에서만 먹을 수 있는 육장, 집장, 멸장, 사인지, 육포등은 경주 최부잣집의 전통 가정음식으로 요석궁만의 고유비법으로 직접 조리한다 그외에도 김치(오늘은 묶은지, 오이김치, 열무김치)도 맛있다
문어초
영광굴비..고들고들하며 짜지않고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누릉지탕에 얹져먹으리..GOOD~~
해파리냉재.
장어구이
떡갈비인데..안에 뼈가 있는것이 아니라 수삼이 있어도 특이하면서 맛있었다
자연산 전복구이
중간에 나와서 사진을 못찍어서 남은 음식을 한꺼번에 찍은
해물파전 과 잡채(매꼼했다)
도미살로 만든 도미찜..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고 맛도 있음
그외에도 신선로..팔밥..좁쌀밥도 있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찍지못했다
아주..아주..포식을 하고 온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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