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경복궁

2008. 7. 14. 23:29사소한 이야기들/wine & 음식

울산역에서 석유화학공단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위치한 경복궁..
오늘은 1인당 45000원 정식을 먹었다
물론...음식중간쯤..혼수상태가 된 난..
뒤에 나온 음식은 생각도 나지 않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경복궁 음식들보다..훨씬 더 좋앗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와인 탓인가?
meridian...낵가 좋아 하는 merlot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서
그 향도..맛도..좋았다
 
meridian은 ..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지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나파와 소노마 ,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내는  산타 바바라 지역.
.
메리디안의 Chuck Ortman은 나파와 소노마 지역에서 우수한 와인을 제조하던 와인 메이커로 그 오랜 경험을 되살려 1988년 이후, 메리디안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고 있는 와인을 제조하고 있고.
그의 스타일이 담긴 메를로는 타 지역의 메를로에 비해 훨씬 풍부한 나무 열매와 까시스향을 담고 있으며 오크통 숙성을 통해 살짝 감도는 바닐라향도 메리디안 메를로의 매력~~.
입안을 꽉 매우는 풀바디 와인이지만 메를로의 특성상 부드러운 질감이 더 깊어..초보자도 ..함게 마실수있는 와인~~
질리지 않는 무난함... 큰 감동을 주거나 입맛을 압도하는 와인은 아니지만, 쉬고 싶을 때 편안한 안식을 찾고 싶을 때 적절한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