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이야기들/영화(87)
-
황야의 물고기
황야의 물고기 물고기가 있었다 물고기는 자신이 깊은 강물 속에서 태어난 줄알았다 얼마나 자랐을까 어느 날 물 밖으로 눈을 내밀어 바깥 세상을 보았다 황야였다 거칠고 황량한 사막 한 쪽 말라붙은 강바닥 그 얼마 남지 않은 물에서 자신이 퍼덕이고 있었다 그걸 깨달은 순간 순식간에 물은 말라갔..
2008.11.28 -
스윙걸즈
음..노다메칸타비레에 나오는 우에노쥬리 (솔직이 조제~~에서 그녀는 별로없다)랑.. 수학선생으로 나오는 다케나카 나오토 (음~~일본이름 ..어렵다..난 절대로 외우지못할것같다) 그는 ..쉴위댄스에서도 참..인상깊었는데..노다메에서도 아주~~인상깊은 지휘자로 나온다.. 그래서인지..그사람만 보면 웃..
2008.09.15 -
영화는 영화다
영화는 영화다 영화는 영화다 김기덕 감독.. 그의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역시..영화를 보고 난뒤에도..자꾸 생각나게 하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이루워질수 있느냐에 상관없이..인간에게는 누구나 꿈이 있지않는가? 자신이 살아가야 현실과 영화속으로 도피하고..
2008.09.15 -
맘마미아
추석음식 준비하기전..이른 아침 영화 두편을 연달아 보고왔다 예전에 대구오페라 하우스에서 맘마미아 를 보려 했다가 엄청난 액수에 놀래서 결국 보지 못했던 아픈 추억( 그래서..돈은 많이 벌어야하는데..ㅠ.ㅠ)이 있는 영화 맘마미아 그리고김기덕 감독과 소지섭의 영화는 영화다 둘다..재미나게 ..
2008.09.15 -
콘스탄틴
콘스탄틴, 천사와 악마와 인간 종이한장차이. 천당과 지옥 그것은 어쩌면 성경에서의 가장 먼 차이가 나는 곳일것이다. 어릴때부터 영혼을 볼수 있었던 콘스탄틴, 퇴마사로 활동하며 젊어서 워낙 골초로 폐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시작부터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이 영화는 이름도 ..
2008.09.14 -
눈에는 눈..이에는 이.(2008)
> 여름휴가 ..내가 할수 있는것이 영화보기뿐.. 지금가지..뭐하면서 살았니????? 영화는 놈놈놈보다 훨씬..좋았다 졸지도 않았고.. 한석규의 연기도 좋았고..(나름 차승원도 좋았고) 단지..스코지 전개가 매끄롭지 못했다는거.. 두사람의 공감대..( 하긴..김현태라는 나쁜 인간탓에 공감대는 있었지.) 그..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