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2011. 1. 26. 18:43사소한 이야기들/여행

 

감사한일이다..이렇게 자세히...여행

정보를올려주는이가 있어서

나역시 여해을 갔다오면...무엇인가..글을 남기려고 하여도..

참으로 이상하게..여행후에는 글을 남기지 않게 된다

그런 나에 해 이분들은 정말이지 대단하고 고마운분들이다

 

원문은 ..

출처 먹자, 마시자, 놀러 다니자 | 비밀이야
원문 http://blog.naver.com/mardukas/100112907896

스페인_여행계획_f(1).xlsx

 

앗 그런데...네이버를 복사하니..저렇게 사진들이..다 x표가 되었다..

일단 스크랩된 스페인 자료를 내 네이버에서 자세히보자

http://blog.naver.com/yhj1171/14012233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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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는 마님과 보들이,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스페인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2007년에 부모님과 마님 그리고 뱃속에 보들이와 함께 이태리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 뒤로 어머님이 스페인 노래를 부르셨다죠~

저도 2004년 이후론 스페인에 못가봤기도 하고, 가을이면 날씨도 좋고 여행하기도 여러모로 괜찮을 듯 해서 긴 연휴를 틈타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비행기는..

제가 가진 아시아나 마일리지, 그러니까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가 사용 가능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을 이용했고,

부모님은 항공권을 구매하다보니 가격이 저렴한 KLM 네덜란드 항공을 선택했습니다.

 

둘다 1월경에 예약을 했다죠? ㅎㅎ

여러가지로 여행을 저렴하게 가기 위해선 무조건 손,발이 빨라야 합니다...

 

 

일정은 첨부파일에도 자세히 나오지만 8박 10일간의 일정은 대충 이렇습니다..

 

9/17 (금) : 인천~프랑크푸르트~마드리드(LH), 마드리드 NH Nacional Hotel

9/18 (토) : 톨레도 관광(AVE), 마드리드 관광

9/19 (일) : 세고비아 관광(AVE), 마드리드 관광

9/20 (월) : 마드리드-세비아 이동(AVE), 세비아 관광, 세비아 Dona Maria Hotel

9/21 (화) : 세비아-그라나다 이동(IC), 그라나다 관광, 그라나다 Navas Hotel

9/22 (수) : 그라나다-바르셀로나 이동(Span Air), 바르셀로나 관광, 바르셀로나 Regina Hotel

9/23 (목) : 바르셀로나 관광

9/24 (금) : 바르셀로나 관광/쇼핑

9/25 (토) : 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인천(LH)


행여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딱히 식도락 여행은 아니구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데, 연세도 있고 하셔서 하루에 한끼 정도 괜찮게 먹을 생각이고 보들이를 데리고 다니다보니 아주 고급 레스토랑은 가기가 곤란하죠..

그냥 적당한 가격대의 먹을만한 곳들 위주로 다닐 듯..

 

 

여행준비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1월에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7월달에 호텔예약을 했습니다.

 

9월이 스페인 여행을 하기에 좋은 시즌인데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기간이 메세나(?) 축제라고 사람들이 엄청 몰리는 기간이라 호텔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일단 가족이 움직이고 부모님과 보들이가 있다보니 교통이 편리한 중급호텔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들어와서 쉬거나 낮잠을 잘 수 있는 위치에 트리플 룸 혹은 엑스트라 베드를 주는 곳으로 찾다보니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공식적으로 엑스트라 베드를 준다거나 비용이 나온다거나 이런게 명확하지 않아서..

 

아무튼 나중에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마드리드는 도시간 이동이 잦으니 아토차역에서 가까운 호텔로 잡았습니다. 역과 연결된 호텔은 적당한 방이 없어서 역 앞의 호텔을 잡았죠..

NH 호텔은 스페인의 호텔 체인인데 다른 곳보다 NH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하더군요..

가격 레인지도 적당하고 관리가 잘 된다고 하니 이 체인으로 정해서 여행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세비아나 그라나다는 관광지 중간에 있는 호텔로, 외국 사이트보다 우리나라 호텔패스가 더 저렴해서 그걸로 예약했는데..

특히 방이 엑스트라 베드를 무료로 주는지 알아봐서 트리플 룸을 취소하고 더블룸으로 잡아주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특별히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미리 물어보고 알아서 해주더군요..

 

바르셀로나는 조금 고생을 했는데.. 축제기간이어서 호텔들이 할인가격을 거의 내놓지 않더군요..

좀 좋은 민박을 구하려고 해도 추석연휴라 그런지 3개월전부터 예약이 다 찾다고 하고.. 가격들이 꽤 비쌌습니다..

결국 외국 리뷰 사이트 등에서 평이 좋은 걸로 골라 까딸루냐 광장에 면해있는 Regina 호텔을 booking.com 에서 예약했습니다..

다른 곳의 거의 두배 돈을 줬다는..   ㅡ.ㅡ

 

 

대충 여름부터 스페인의 이모저모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가장 유용한건 역시 인터넷,, 외국 리뷰 사이트들과 네이버 까페 유랑의 정보를 이용하는 편이고..

믿을만한 지인들의 방문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 유랑이나 네이버, 윙버스 등에서 검색으로 찾게되면 반드시 실패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쪽에 주를 이루는 음식점 정보는 싸고 푸짐한 음식점이고 맛있으면 더 좋고~ 이 정도 뉘앙스라서, 맛이 제일 중요하고 두번째 가격대비 맛이라고 생각하는 저나 제 주위 분들에게는 무의미한 정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간식이나 디저트, 까페 등에 대한 정보는 여성 여행자들이 많고 아무래도 가격대가 부담없어서 그런지 꽤 쓸모있는 편이고..
  

 

여행의 중심을 이루는 가이드북은 두근두근 스페인이 되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오기도 했고, 깔끔하게 잘 정리된 편입니다.

세계를 간다~ 같은 경우는 도대체 언제적 자료인지 모를 내용이 많아서 아예 구석에 처박와놨습니다..
 

 

이것도 좀 참고하긴 했어요...

가이드북은 최소한 두개는 가지고 준비를 해야 되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정보를 비교도 해보고...
 

 

바르셀로나에 그래도 그 중에 오래있다보니 이 책도 샀는데..

정보양에 비해선 그다지 유용하진 않은 듯 합니다. 바르셀로나에 정말 오래 머무르는 분들이면 모르겠는데 여행 가이드책이라기보다는 생활정보서적?의 삘도 조금 나고...

여행책자에서 꼭 담아줘야할 내용들이 많이 없기때문에 세컨북으로서는 꽤 유용할 수도 있겠네요.. 일반 책자들엔 없는 내용들이 많으니까...
 

 

제가 아쉬움을 느끼는건 조금 정보가 애매하다는 건데..

음식점 정보가 딱히 충실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쇼핑정보가 충실한 것도 아니고, 모든 부분이 보통 가이드책보다는 충실한데 뭔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부분이 잘 안보입니다. 결국 읽어보고 정보 몇개 옮겨적은 후 한국에 놓고 가기로...
 

 

스페인 최고의 미술관이니 공부는 필수~

저 의외로 미술작품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빼놓으면 안되는 책, '스페인은 맛있다'

 

저보다 먼저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 스페인에서 요리를 하고 오신 또는 하고 계시는 분들 등등등..

여러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들었는데.. 결국 바르셀로나에 대한 추천들은 전부 이 책으로 귀결이 되더라는...
 

 

바르셀로나에서 생활하면서 민박도 하고 요리도 하시는 저자분이 쓴 책이라

현지의 많은 정보는 물론 가이드책에 안나오는 진짜 맛집에 대한 정보가 충실합니다..

 

뭐, 꼭 그런 정보들이 아니더라도 읽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요건 시뻘건 책..

 

오른편은 스페인 미슐랭 가이드.. 원래 영문판이 없는지 국내서 구할 수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인 말로 되어 있어서 큰 도움은 안되었고..

우리한테 정보가 잘 없는 세비아, 그라나다 쪽 참고를 좀 하고.. 그 정도 였어요..

 

왼편은 유럽 주요도시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는 책인데, 여행때마다 유영한 편입니다.. 영어로 되어있기도 하고..

알짜정보만 모였기 때문에...

 

 

이제 어느정도 준비는 끝났고.. 남은건 직접 가서 부딪치면서 겪고 느끼고 마음 속에 담아와야겠죠...

올해는 스페인.. 내년에는???

 

 

마무리로, 여행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왼쪽부터 마님꺼~ 보들이꺼~ 내꺼~~~

 

 

 

PS.
간단히 여행용으로 정리한 파일 첨부합니다.

예전엔 비밀번호도 걸고 서로이웃이나 따로 물어보는 분들에게만 알려주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그 정도로 어렵고 노력해서 만든 것도 아니고..

비밀번호 걸어도 여기저기 인터넷에 막 돌아댕기는건 마찬가지인 듯 해서 그냥 올립니다..

본인이 수정해서 쓰고, 배포하고 하는 것도 괜찮고 원저작자 안밝혀도 전혀 상관없는데 자기가 만들었다고 뻥치지만 말아주세요..

어떤 놈들이 그러는지 다 알고 있으니까.. 

 

출처 먹자, 마시자, 놀러 다니자 | 비밀이야
원문 http://blog.naver.com/mardukas/100112907896

스페인_여행계획_f(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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