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2005. 4. 4. 13:51ㆍ사소한 이야기들/잡동사니
4월 첫째주 일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꾸물거리더니
결국 한 두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를 들으며...
이른 아침~ 혼자.. 운동 간 남편에게 들었던 서운함은
어디로 가고 없고...행여나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먼저 들더군요. (이것은 무슨 법칙인지??)
몇년전 수박 겉 핡기식으로 읽었던 "설득의 심리학"이
최근에 다시 베스터셀러가 되었다기에 다시 한번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읽었 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최근에 다시 읽었을때도
비슷한 감정을 받았는데...이 책 역시 ...같은 책이라고 해도 그 책을 읽을 당시의 환경..감정등에 의해
또 다른 느낌으로 전달 된다는 작은 진실을 또 다시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아직 읽지 못한 분들은 한번 읽어 보세요
남에게 잘 설득 당하는 나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세월..그 동안 많이 참~당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 책에 대한 서평을 읽어 보면서
평범한 우리네 ..사람 마음은 다~같더군요
절판되었으면 좋겠다는 서평... (소수만 알자는 심리^^)
조그만 일찍 알았더라면 성공했을텐데..아쉬움 서평
병원과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나
전방적인 내용은 사람이 갖고 있는 본성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 대한 소개들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읽어 보세요
책값은 정가 12,000원, 인터넷 구매시 9000원.
▶지은이: 로버트 치알디니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심리학과 석좌 교수로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위스콘신 대학,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컬럼비아 대학에서 각각 심리학 전공
학부와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다.
주요 경력으로 그는 인성과 사회 심리학 학회의 회장을 지낸 바 있다.
그가 꾸준히 사회적 영향력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데에는,
그가 이탈리안 계통의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독일계 미국인이 주로 살고 있는
도시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에서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동네에서 자란 그의 성장
배경이 아마도 한몫을 담당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새끼 칠면조의 ‘칩칩’ 소리에만 어미노릇을 하는 어미 칠면조나 가슴에 꽂힌
빨간 깃털 때문에 공격을 개시하는 수컷 참새처럼 인간에게도 자동적인 행동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심리원칙이 있으며 그것만을 적절히 이용하면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사람을움직일 수 있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천년 동안 인간사회에서 형성된 불문율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법칙,
즉 ’상호성의 법칙’ ‘일관성의 법칙’ ‘사회적 증거의 법칙’ ‘호감의 법칙’
‘권위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이 각각 사회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지,
그리고 이 법칙들을 상품구매, 기부금, 투표, 양보 및 승낙에 대한 요구들과
결합시킨 전문가들이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있다. 각각의 원칙들은 사람들에게 맹목적이고 자동화된 승낙,
즉 생각해보지도 않고 기꺼이 허락하게끔 하는 맹위를 떨치기도 한다.
현대 사회의 전례 없이 빠른 변화속도와 정보들은 앞으로 우리에게 더욱
다종 다양한 의사결정을 요구할 것이며 이러한 무의식적인 승낙을
부추기리라 예상된다. 그러므로 인간 심리 안에 내재된 자동화된 승낙을
끌어내는 방법과 그 이유를 이해해야 할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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