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나침반

2007. 12. 24. 22:50사소한 이야기들/영화

이영화도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에 이은 판타지시리즈인데 영국작가 필립 풀먼의 원작 His Dark Materials 시리즈 3편 중 첫 번째 Nothem Light가 이 이야기의 원작이라고 합니다

 

원작이 광범위할수록 책을 보고 영화를 보는게 좋다는..속설처럼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시간이 되면 원작을 읽어보려고합니다. 영혼이 분리되어 있고 그 영혼의 모습이 동물이라는 설정이 쾌 재미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브라이튼의 대학에서 삼촌 아스리엘경과 학장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고 있는 주인공 소녀 라라가 사는 곳은 사람의 영혼이 데몬이라는 눈에 보이는 동물의 형태로 사람과 같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이야기는 라라의 시선에서 이루워지고 더스트와 삼촌을 찾기위해 노스폴로 떠나는 여정에서 집시들, 하늘을 나는 마녀 헥스족, 용맹한 곰들인 아이스베어족 등 다양한 종족들을 만나게 되고,황금나침반을 통해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받습니다.

 

CG로 완성됐겠지만 아이스 베어족들의 싸움과 함께 배우들도  흥미로웠습니다.

아스리엘경 역할은 대니얼 크레이그 (ㅋㅋ 제임스본드) ..하지만 이번 편에선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라라와 연결되어 있는 유일한 가족, 그리고 오~~~ 콜터여사로 나오는 니콜 키드먼은 여전히 쌩하는 찬바람이 부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고 (악역이지만 너무 멋집니다..내가 꿈꾸는 여인 ㅎㅎㅎ) 주인공 라라역의 소녀( 다코타 블루 리차드..너무 어려워서 이름을 외우지는 못하겠습니다)도 니콜키드만 못지 않는 카리스마적 연기를 하더군요..매력적인 소녀였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기억에 남는 여자가 푸른 옷을 입고 하늘을 나는 마녀족답게 신비한 분위기를 가진 에바그린..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멋진 영화입니다.

 

은근히 그 주인을 닮은 데몬과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는 황금나침반은 ...나에게도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나를 닮은 데몬은 무엇일까?....나에게 황금 나침반이 있다면 무엇을 보고 싶고..무엇을 기대할까?

 

너무나도 대 놓고 다음편을 예고를 했지만..해리포터 시리즈를 충실히 기다리듯, 이 영화도 원작 읽으며 다음편을 기다리는것은 아닌지...다음편을 기대 해 봅니다

 

다음 영화정보를 보고 싶으면 여기를 clcik하세요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2010&mo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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