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2일 - 08월 09일 월요일~ 8월 10일 화요일

2010. 7. 14. 23:07사소한 이야기들/여행

인천 [23:55] TK091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출발합니다

[05:50]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도착합니다.
-기내식 2회 제공
-비행시간 (약 12시간 소요)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 후

♣ 기독교 정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성 소피아 사원
 

성 소피아 성당....

이스탄불의 상징, 성 소피아 성당(성 소피아 박물관)

 성 소피아 성당은 마치 이스탄불에 산재해 있는 여느 모스크와 비슷해 보인다. 간혹 사람들은 마주보고 있는 블루모스크와 아주 흡사하다고 느낄 것이다. 성 소피아 성당은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은 최초에는 성당이었다.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하던 성 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이 곳에 거하기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 사원'으로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에 따라 532년-537년에 다시 크게 개축되었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은 성 소피아 사원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
이후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이 곳은 회교사원, 즉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미나레트가 세워지고, 성당안벽은 회칠로 덮이고 그 위에 이슬람교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들로 채워졌다. 회칠속으로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는 모두 사라졌다.
1934년 성 소피아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면서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두꺼운 회칠이 벗겨지면서 성모마리아를 비롯한 비잔틴시대의 화려한 흔적들이 드러났다.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본당의 넓이는 75m X 70m 로 7,570 평방미터에 달하고 천장높이는 55.6m, 돔의 지름은 33m에 달하여 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높이이며 40개의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조이다.

 

 

 

 

 

 

 

 

 

 

 

♣ 지하궁전이라고 불리우는 지하 저수저 아라베탄 사라이를 관광합니다.

    지하 저수저(Yerebatan Sarayi)

 

 

 

이스탄불은 많은 공격을 당했었기 때문에 언제나 충분한 물의 공급이 필요했던 도시였다.따라서 비잔틴 제국 시대에 지하 저수저를 많이 건축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저수저가 성 소피아 성당 맞은 편에 위치한 지하궁전(Yerebatan Sarayi)이다. 물은 이스탄불로 부터 20km 떨어진 곳으로 부터 수로를 통해서 공급했고 기둥과 천장 장식이 화려하게 건축되었기 때문에 이를 지하 궁전(saray : palace) 이라 부른다.

이 건물은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336개의 기둥중 거의 모두가 비잔틴 코린트식의 기둥 머리를 가지고 있다. 저수저 전체의 크기는 70m 폭에 길이는 140m 이다.

1985년에서 1988년 사이, 이스탄불 시는 이 저수지를 개축하여 새로 단장하였다. 기둥들 사이에는 나무를 재료로 도보길을 만들고 조명과 음향효과를 써서 관광객을 위한 장소로 만들었다.
석고위의 수심 측정기의 눈금이 기둥머리에 까지 다다른 것을 보면 당시 이 저수지에 물이 얼마나 가득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

건물의 양 구석의 기둥의 받침은 메두사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이를 제조한 사람들이 이단을 믿지않는 기독교인임을 알 수 있다. 물 속의 잉어 조각은 장식적 효과를 주는 것인데 이는 오염으로부터 물을 보존한다는 의미를 띄고 있다. 어떤 이들은 비잔틴 인들이 실제 이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길렀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성소피아 및 지하저수저 관광-약 2시간 소요]


터키 전통식 닭고기 쉬시케밥으로 점심식사 후
♣ 이스탄불 전경이 바라보이는 피에르롯티 언덕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집니다.

 골든 혼 상류 언덕 위의 무덤가에 위치한 이 곳은 1876년 프랑스 해군 장교인 피에르롯티가 이스탄불로 부임해오면서 이곳에서 아지야데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을 하는데 이 여인은 이미 결혼을 한 여자였다.

 이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무덤가의 이 조그마한 찻집에서 자주 만나곤 하였다

피에르롯티가 근무가 끝나 프랑스로 돌아가자 아지야데는 이슬람 가문에서 죽여 버렸다고 한다  

훗날 피에르롯티는 시인이자 소설가로 유명해져 이스탄불로 돌아와 이 찻집에 앉아서 골든 혼을 바라보며 글을 쓰고 아지야데의 무덤을 찾아가며 여생을 보낸다

그래서 이곳을 피에르롯티 언덕이라 부른다  

 

 


     


이곳의 카페테리아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롯티가 표현 한대로 유리바다에 구르듯 빠르게 움직이는 크고 작은 배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석양의 황금빛으로 물든 골든 혼의 모습은 가슴 벅차기까지 하다. 왠지 신비스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에 앉아 마시는 차 한잔은 독특하기만 하다.


이스탄불 세계적인 체인호텔 SHERATON HOTEL 숙박

SHERATON ISTANBUL MASLAK HOTEL 또는 동급 (90-212-335-9999)   

부대시설 :  인터넷,  에어컨디셔너.- 위성 TV/ 비디오 시설.- 직통전화'- 헤어드라이어
- 다리미.- 자동알람.- 비흡연자를 위한 객실

 

Sheraton Istanbul Maslak Hotel의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환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업무 처리에 용이하며, 시내 중심까지 10Km 떨어져 있기에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15분 거리에 Kanyon와 Metrocity의 큰 쇼핑몰이 있고, Levent의 지하철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텔안에 터키식 사우나, 풀, 스쿼시장, 필라테스, 마사지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하루의 피곤함을 풀 수 있습니다. Sheraton Istanbul Maslak Hotel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SHERATON ISTANBUL MASLAK HOTEL_주변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