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울산 북구 명촌동 [쟈스민]

2010. 9. 8. 18:48사소한 이야기들/wine & 음식

여름 장마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일요일,, 저녁 외식을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얼마전 맛집 포스팅으로 보았던 명촌의 쟈스민을 다녀왔습니다.

 

와인을 가지고 가도 되는지 문의하기 위해 전화를 했더니,,

예약시 5%할인, 비오는날 추가 5% 할인 된다고 해서 6시로 바로 예약 했습니다.

와인은 코르크 차지를 따로 받지 않으니 언제든 가져 가도 되겠네요.. 브라보~~!! ^^*

 

테이블보 색상이 차분하니 마음에 듭니다.

내부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구요.. 여튼 레스토랑은 참 이쁘게 잘 디자인 해 놓은것 같습니다.

 

물에 로즈마리를 넣어 향기가 은은하게 납니다.

 

해산물 크림소스 스파게티랑 슈니첼, 안심스테이크를 시키고 우리 둥이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언제 나오는거야~?? ㅋㅋㅋ

 

양송이를 갈아넣은 수프...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가 들어간 샐러드...

 

해산물 크림소스 스파게티...

크림소스에 해산물 내음이 덜 스며 들었고 좀 묽은감이 없잖아 있네요. 면도 좀 많이 삶겨진 듯...

하지만 뭐 맛있습니다.

 

우리 둥이도 한 접시 거들어야죠...^^*

 

슈니첼...

소스가 너무 새콤, 달콤, 매콤 자극적이라서 같이 마신 와인의 풍미가 확 죽어 버립니다.

와인과 함께 드실땐 조심하시길...

 

안심 스테이크... 고기 두께가 너무 얇고 양이 작아서 그렇지 맛은 좋습니다.

순수한 고기맛을 추구하시는지 소스도 없습니다. 소금만 있어도 충분하네요.

그래도 자고로 안심 스테이크는 고기가 두툼해야...

 

Mongeard Mugneret Bourgogne Hautes Cotes de Nuits 2006

부드러운 안심과 아주 잘 어울렸던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부르고뉴 피노누아 와인입니다.

출처 : 울산와인동호회 뚜르뒤뱅
글쓴이 : 백승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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