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엠

2007. 9. 15. 21:01사소한 이야기들/wine & 음식

이테리 에서 식전,후로 가장 많이 팔리는 대중적와인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빌라엠의 제조사

 

Gianni Gagliardo

지아니 갈리아도(Gianni Gagliardo)는 이태리 전통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중심의 회사로 신감각의 와인을 생산하는 이태리 대표 와인 회사이다.

 

1974년 지금의 갈리아도가의 와이너리는 Mr. Gianni Gagliardo로 인해 훨씬 더 고급이며, 전통적인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978년 처음으로 수출을 하기 시작하여 약 200,000만병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반은 이태리 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반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까지 세계 약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가글리아르도가의 파보리타(Favorita)는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현재 파보리타 시리즈 중 빌라 무스까텔(Villa Muscatel)은 한국 시장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가글리아르도가의 와인들이 수출된 10년 동안 지아니 가글리아르도는 피에몬떼(Piemonte)지방의 고급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로서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먼저 빌라엠 로미오 와 줄리아
 
Villa M Romeo(red)
    
 생산지역 이테리 베로나 구요
 
 포도품종은 메를로 50%이상 블레딩됨.

바디감은 Light(가볍습니다.)
 
 알코올도수 11%
 
와인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대체로 달콤하면서 깊이가있는 와인을 찾으시는데요.
가격과 품종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제 와인평에는 뭐 여러가지 과일향의 묘사나. 그런거는 안하겠습니다.
심하게 은맛이 난다는지.쇠맛이 난다는지.ㅡ.ㅡ;;
(신의 물방울처럼.ㅋㅋ)
잘 표현 못함.ㅋ
 
빌라엠 로미오는 가격대에 걸맞게 무난한 편입니다.
달콤한맛이 먼저 입안에 감돌구요.
목넘김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레드 와인을 처음 접하시면서 달콤함을 원하신다면 빌라엠 로미오가
잘 맞을듯.
 
 
Villa M Julia(White)
 
생산지역 이테리 베로나 
 
 포도품종은 가르가네가50%이상 블렌딩,뜨레삐아노다브루쪼

바디감은 Light(가볍습니다.)
 
 알코올도수 11%
 
빌라엠 줄리아 역시 가격대에 걸맞게 무난^^;;
이 역시 달콤함이 입안에 먼저 감돌구요.
목넘김 또한 가볍습니다.
화이트 와인의 풋풋함과 담콤함을 함께 느끼고 싶으시다면 줄리아!
달콤함은 로미오와 줄리아의 공통된 특징이면서
빌라엠시리즈의 공통된 특징같습니다.
 
하지만 레드와 화이트 엄연히 색부터 다르구요.
백포도주 이냐 적포도주 이냐의 차이입니다.
 
왜? 이 두가지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권하느냐 하면요.
가격대비 때문입니다^^
저렴하면서 적당한.
두가지다 가정용으로는 11,000원 꼴로 알고 있습니다.
 
와인의 맛은 워낙 주관적이고 표현도 천차만별이라
올바른 추천이란것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레드,화이트 이가격대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이 있겠죠?^^
 
 

 

  Villa M Moscatel (빌라 엠 모스카텔)=> 이것만 우선 먹어봤음!



 
작업용 와인으로 유명한 모스카텔입니다.
(작업용으로는 이 와인 말고도 많이 있답니다.~ㅋ)
이 와인 때문에 빌라엠이 유명해졌다죠?^^
그래서 이름도 모스카텔을 빼고 '빌라엠'으로
짧게 빌라엠을 대표하는 와인이 되었죠.
 
생산지역 피에몬테
 
 Red Sparklying 

 포도품종은 모스카토.탄산함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알코올도수 5%
 
이태리 북서쪽 알프스 산맥의 “산맥의 발치”라 불리는 피어몬떼(Piemonte) 지역에서 생산되는 빌라 무스카델은, 이태리 피어몬테(Piemonte)의 고급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인 지아니 가글리아도(Gianni Gagliardo)사의 주력 화이트 와인으로 “폴링 마스크(Falling Mask)”라는 세상의 모든 사랑과 우정을 함축한 로고를 가지고 있다.
프레쉬한 기포와 달콤함이 주는 여운으로 사랑을 고백할 때 효과가 있으며,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와인이다. 신선한 과일 향과 맛, 그리고 시원함을 더해주는 스파클링이 일품인 화이트 와인이다.
 
 
우선 한번쯤 마셔보길 바랍니다.
유명하니까요^^ㅋ
이마트같은데서는 하도 잘팔려서 매진이라는데..
그정도까진..
 
작업용와인으로 유명세를 탓는데요.
이유는 달콤하면서 모스카토 특유의 맛이 입안에 향긋하게 퍼지면서
탄산의 톡쏘는 기분까지 주어
만남의 신선함을 주는듯 해서 인듯.^^
 
병 모양의 특징으로는 라벨이 없음
병 윗쪽에 보이는 빨간색 태그가 특이한데, 자세히 보면 가면이 그려져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술을 마시면 가면을 하나씩 벗을 수 있고
진실해질 수 있다는 컨셉이라던데..ㅋㅋㅋ
너무 태그가 금방 떨어짐.ㅡ.ㅡ;;난감.쩝
이걸 마셔보시면 다음으로 빌라벨보 모스카토 다스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모스카토품종100%로 만들고 역시 스파클링이구요.
모스카토 품종의 와인이 여럿있지만
빌라엠 보다 더욱 진한맛이 있어서
슬슬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이 빌라엠의 수요 폭주로 수입사에서 물량을
적게 푼다고 하데요.(확실한것인지..)
빌라엠과 필적할 대상 이라는건 분명!!!!
 
가정용판매가격은 30000정도 입니다.
 
 Villa M Rosso (로쏘)

생산지역 피에몬떼 
 
Red Sparklying
 
 포도품종 브라케토 탄산함유
 
 바디 Light
 
 Sweetness Sweet
 
 알코올도수 5.5%
 
 빌라엠 모스카텔이 달다고 느끼다가 로쏘를 마시면
당도 자체가 틀립니다.

당도라고 말해서 엄청 달다기 보단
품종자체의 진하기가 틀리다고 생각되구요.

브라케토품종의 진하면서 살짝 톡쏘는
스파클링의 조화가 좋습니다.

이또한 작업용으로 우수하다 말해야 할까요?ㅋㅋ
진한맛때문에 쉽게 질리는 편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번쯤 브라케토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마셔봐도 좋을듯^^
브라케토는 산딸기 같은 모양이라고 하면 아실라나? 복분자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ㅋㅋㅋ
 
이에 필적할 대상이라 하면 브라케토 다퀴라는 와인이 있는데요.요즘 여성들에게 인기라는데
한번 마셔보고 싶네용^^
 
병모양은 모스카텔과 똑같습니다.
 
가정용 가격은 39,000원 정도.
 
 
 
 

마지막으로,
villa M Allegro (빌라엠 알레그로)
 
가격:39,000원
와인의 종류 : 화이트(White)
지역 : 피에몬테(piemonte)
생산국 : 이태리(Italy)
음용온도 : 10~12 C
알코올도수 : 12 %
포도품종: 파보리타
 
 
 
 
이태리 토종 품종인 베라멘티노의 변종인 ‘파보리타’로 만든 와인으로 기존 빌라엠 시리즈가 톡톡 쏘는 달콤한 맛을 제공했다면, 빌라엠 알레그로의 경우 파보리타 품종이 가진 신선하고 상큼한 맛으로 기름진 중국 음식과 가장 조화로운 맛을 이끌어 낸다.
 
이건 빌라엠 시리즈중 최근에 출시된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것도 역시 탄산이 함유되어있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세미 스파클링 와인 이라고 해야할듯.
탄산 함유는 아주 적고요.
맛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시큼한 맛이 가볍게 입안을 적시는데요
달콤한 맛은 거~`의 없습니다.(예상외의,.맛..실망ㅋ)
위에 말처럼 기름진 중국음식이랑 잘 어울릴듯하구요.
 
빌라엠 줄리아 화이트 와인에 탄산만 살짝 가미시킨
맛 같아서 ...같이 시음한분들도 급실망을..ㅠ.ㅠ

 

이 가격이면요 '빌라안티노리 비안코'를 드심이 더 좋을듯 합니다^^

탄산은 없지만 시원함으로 따지면  알레그로 보다 위인듯^^

 

Favorita(스페인어)의뜻은 '제일 마음 에 드는, 제일 좋아하는'
이래요. La Favorita하면 왕의 애첩이란 뜻 도되구요,ㅋㅋ
 
아,빌라엠 시리즈모두 용량750ml 입니다,(빨리도 쓴다,컥)
빌라엠 시리즈가 편의점에 하도 많이 보이길래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퍼가실때 출처 남겨주시구요^~^ 
 
와인 초보자님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여자생활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