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2001, 나카에 이사무 )

2007. 9. 25. 23:45사소한 이야기들/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다시 봤다.

 

영화를 두번은 안본다는 사람도 있지만..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와 다르듯이..

영화 또한..과거의 영화에서 보았던 느낌과

현재의 느낌은 많이 달라질 수 있기에..

다시보는 영화가 많아졌다(러브레터 처럼)

 

책때문에..어쩌면..영화를 처음 보았을때는

영화자체로 평가하기 보다는 왜곡 된 시각으로

책이랑 비교하며 영화를 보았다.

몇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아오이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영화는 영화로써..책이 주지 못하는

시각적..청각적 감동을 주면서..

영화속에 빠져들게 한다. 

 

머리속... 냉정보다는...

마음속.. 열정이 앞서는.. 난.

불혹의 나이에도..여전히

준세이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살고 있다..

힘든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정과

하고자 하는 일에 식지 않는 열정을 갖는..

난..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냉정과 열정사이..그 영화는..

내 감성 코드와 딱 맞아 떨어진다

10년이 지난후에도 기억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에

(그것이 열정이든..냉정이든)

 happy ending.. ..주옥같은 음악들..

( ost 를 듣고 싶다면..여기를 click...http://blog.daum.net/yhj1171/12972238 )

 

 준세이역의 유타가의 미소도 아름답고..

 감미로운 저음의 나레이션도..

음악까지..감동적이던 마지막 장면..

 

 

 奇跡なんてそうそう起こるもんじゃない。
기적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

僕たちにとって起きた奇跡はただ
우리들에게 일어난 기적은 단지

君が一人で待っていてくれたということ
네가 혼자 기다려주었다는 거야.

最後まで冷?だった君に
마지막까지 냉정했던 너에게

僕ははんて言おう。
뭐라고 해야할까

どんな風に心の穴を塞げばいいのか。
어떻게 해야 마음속의 허전함을 잊을 수 있을까.

僕は過去をよみがえらせるのではなく
난 과거를 뒤돌아볼 것이 아니라

未?に期待するだけではなく
미래에 대해 기대만 할 것이 아니라

現在を響かせなければならない。
현재를 살아갈려고 해.

あおい。
아오이.

君の孤?な瞳にもう一度、僕を探すことができたら
너의 고독한 눈동자에 다시 한번 내게 비치게 된다면

そのとき、僕は、君を。
그 때 나는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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