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다

2008. 9. 15. 11:04사소한 이야기들/영화

영화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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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화다

김기덕 감독.. 그의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역시..영화를 보고 난뒤에도..자꾸 생각나게 하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이루워질수 있느냐에 상관없이..인간에게는 누구나 꿈이 있지않는가?

자신이 살아가야 현실과 영화속으로 도피하고자 하는 깡패의 모습이

어디..깡패인 그에게만 해당되는 일이겠는가?

마지막 컷..

그 장면처럼 아무리 영화를 실제액션을 갖고 찍는다고 해도

영화와 현실이 다르다면..결국 꿈은 꿈일뿐이라는 말인가?

잘모르겠다..추석인지라..생각을 깊이 할 맘도.. 시간도 없다

나중에..나중에 생각해보자

그래도 소지섭의 그 간지는 칭찬해주어야겠다

어찌 그리..몸매가 환상적인지...허흠~음음..ㅎㅎㅋㅋ..아주아주 나의 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다

밝은 얼굴은 아니지만..가끔 그의 어색한 웃음은..또다른 소지섭만의 매력이라고 할까?

강지환의 선한 웃음(그뒤의 야비함도 보이지만)..소지섭의 어두운 미소

참 조화롭게..캐스팅을 했다는 생각도 든다

같은날 본 맘마미아가 남주인공이 없다는 느낌이 든 영화라면

여주인공의 부재정도가 아니라..왜 홍수현(?)을 등장시켰는지에 대한 짜증이 난다

 

콘스탄틴도 그랬지만..아리송송하다

깡패같은 배우..배우같은 깡패..

속고 속이는 관계..죽고 죽이는 관계..

 

ps: 그런데..영화속의 그 영화..

     그리 감독이 공을 들여서 찍고싶어했는데

     개봉도 못할거라는 생각이 드니...아무리 깡패라지만..

     너무 생각이 없는거 아니야..영화에 드는 돈이 어디 한두푼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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