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7권에서 나오는다섯와인(1)

2007. 6. 29. 22:48사소한 이야기들/wine & 음식

 

 

 

신의 물방울 7권에서 나오는다섯와인(1)

 

Chateau La Tour Haut-Brion

 

 

신의 물방울 7권에 보면 5대와인에 필적하는 저렴한 5가지 와인이라는데요. 이 만화책에 나오는 와인은 왜 그렇게 먹어보고 싶은건지.. 거복이는 이중에 샤토 딸보하나 가지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최신빈티지가 삼천엔대라는데(3만원이 안된다는 말씀) 거복이는 싸게사서 6만원에 샀으니... 한국의 와인가격체계에 정말 다시한번 질리고 있습니다.

 

암튼, 와인계를 긴장시키고 품귀현상을 빚어낸다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와인들! 특히나

저렴하면서도 아주 맛있다는 신종 5대 와인에 대해서 머리나쁜 거복이... 맨날 잊어먹어서

정리도 할겸해서 올려보려고합니다.  딱히 그해의 와인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맛은 있겠지요!!! 사진은 그해것을 찾을수가 없네요..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봐요.. 암튼..같은 와인이니까 빈티지가 달라도 이해해주시길 ^^

 

1. chateau La Tour Haut-Brion 1978

페샥레오냥(Pessac-L?ognan)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와인입니다.

최근것은 50~70$정도 하는데..(2005년꺼 비쌉디다)

1978년도 와인가격을 찾아보니.. 260$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얼마나 할지 원..

옆으로 기울어진 역기두개 크로스해놓은것 같은 모양이 브랜드 로고입니다.

으~~먹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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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와인과 비교된 1978 샤또 오브리옹입니다. 190~250$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이다
그런데.. 찾다보니 알게된건데 1978년은 La Mission Haut-Brion 이라는게 젤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 브랜드의 상표도 같이 올려봅니다. 라 미숑이라고 읽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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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또 오브리옹
 
 
2.샤또 라 미숑 오브리옹

 

신의 물방울 7권에서 나오는다섯와인(2)

 

Chateau Grand-Puy-Lacoste

 

 
 

신의 물방울 7권에 보면 5대와인에 필적하는 저렴한 5가지 와인이라는데요. 이 만화책에 나오는 와인은 왜 그렇게 먹어보고 싶은건지.. 두번째로 소개된 샤토 그랑뿌이 라코스테는 거복이가 정말 좋아하는 뽀이약 지구의 와인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먹어보고싶다는 으~~~

 

암튼, 와인계를 긴장시키고 품귀현상을 빚어낸다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와인들! 특히나

저렴하면서도 아주 맛있다는 신종 5대 와인에 대해서 머리나쁜 거복이... 맨날 잊어먹어서

정리도 할겸해서 올려보려고합니다. 라코스테는 그래도 최근 빈티지인 1990년이라서 그런지 그해의 와인에 대한 이미지사진이 있어서 올리는데... 우와~~ 로칠드랑 가격이 --#, 확실히 사람들 혀는 정직한거 같습니다. 

 

 

1. Chateau Grand-Puy-Lacoste 1990

 

 

뽀이약(Pauillac)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와인입니다.

2005년도 것이 50~70$정도 하는데...1990년도 와인가격을 찾아보니.. 170~250$나 하네요...

최근거 치고는 엄청 비싼거라는.... 그랑푸이라고스테는 5등급이지만 2~3등급에 필적하는 품질을 지니고 있어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세컨라벨인 라코스테 보리(Lacoste Borie)도 좋다고 하니까...으~~먹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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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라벨는 이와인과 비교된 1990 chateau mouton rothschil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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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무통 로칠드

 

 
샤토무통로칠드는 1973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급된 프랑스 와인등급역사상 유일무이한 와이너리입니다. 그런데도...1990년은 5등급에게도 지는 맛을 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암튼... 1990년산 로칠드는 싸게는 200$ 보통 250$~350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이다
 
원래 사토 무통 로칠드는 화가가 라벨을 그리는데.. 90년은 bacon이 그렸다고합니다
샤토무통 로칠드의 라벨을 보고싶은 분은... 아래를 방문하시면 전부다 있습니다.
 
참고로.. 샤토무통 로칠드의 1982년은 60~70년은 보관가능한 명품이고,
1986년, 1996년도 것이 좋다고합니다.
1982년은 850~1100$ 사이를 왔다갔다하네요.. 우와~~~ 역시 장인정신이 무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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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풍경!

신의 물방울 7권에서 나오는다섯와인(3)

 

Chateau Sociando-Mallet

 

 

신의 물방울 7권에 보면 5대와인에 필적하는 저렴한 5가지 와인을 소개하는데요.

이 만화책에 나오는 와인은 왜 그렇게 먹어보고 싶은건지..

 세번째로 소개된 샤토 소시안드 말레는 오메독지역의 와인입니다.

오메독의 부르조아급 와인이 그렇게 맛있는건지~~~

 

암튼, 와인계를 긴장시키고 품귀현상을 빚어낸다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와인들! 특히나

저렴하면서도 아주 맛있다는 신종 5대 와인에 대해서 머리나쁜 거복이... 맨날 잊어먹어서

정리도 할겸해서 올려보려고합니다. 최신빈티지는 아예 등급이 매겨지지않는다는데..

이게 맛있는데 저평가된 와인인지.. 아니면 1985년에만 맛있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

 

1. Chateau Sociando-Mallet 1985

 

오메독(Haut-Medoc)이라는 지역에서 나오는 와인입니다.

오메독은 메독지역을 남북으로 나눠서

바메독과 오메독으로 나누는데 바메독은 걍 메독이라고 써있고..

 오메독은 오메독이라고 자랑스럽게 표기할 정도로 품질에 자부심이 강합니다.

같은 해의 라피트를 그 동네의 등급에서 빠지는 와인인 말레가 이겼다니 흠..

 

그런데 찾아보니까

 샤토 소시안도 말레는 오메독의 신데렐라라고 불리운다면서

메독지방의 와인등급이 다시매겨진다면

분명히 상위권에 오를수 있는 와이너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최신 빈티지는 등급외로 떨어졌다고 그러지요?? 더 궁금하네..

 

게다가..  2005년도 것이 40~55$정도 하는데...

1985년도 와인가격을 찾아보니.. 70~85$정도밖에 안합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1985 말레가 진짜 맛있는것일까요!!!  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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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라벨는 이와인과 비교된
1985  Chateau Lafite Rothschil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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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라피트 로칠드
 
샤토라피트 로스차일드는 뽀이약지구에 있는 정말 유서깊은 와인입니다.
화려하고 귀족적인 맛으로 유명한 이 와인은 리슐리에 추기경(삼총사에 나옵니다)이 지방총독으로 내려갔다가 알게되서 베르사이유 궁전에 소개한 와인이라고 하는데요!
 
와인을 중흥시키는데 큰 공을세웠던
루이 15세의 정부 마담 퐁파두가 이 와인만 마셔서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1855년 처음 와인의 등급을 매길때..
1등급와인중에서도 1위가 바로 라피트였습니다.
그런데도...1985년은 부르주아급 와인에게 지는 맛을 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암튼... 1985년산 라피트는 싸도 300$ 보통 370$~400$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이다.
 
참고로.. 샤토라피트 로칠드의 1996년은
단단하고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고 평이났다는데..
최근작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은 800~1000$ 사이를 왔다갔다하네요.. 
1985년과의 가격차이를 비교하면.. 맛이 없긴 없는거 같긴 합니다 ^^
 
라벨을 보여드리고.. 샤토(와이너리)를 보여드릴께요!
오래된 와이너리여서 그런지... 라벨이 멋이 없긴 없습니다. ^^
 
 
1. 샤토 라피트의 라벨
 

2. 샤토 라피트 전경
 
신의 물방울 7권에서 나오는다섯와인(4)
Chateau Talbot
 
 
 
신의 물방울 7권에 보면 5대와인에 필적하는 저렴한 5가지 와인을 소개하는데요. 이 만화책에 나오는 와인은 왜 그렇게 먹어보고 싶은건지.. 네번째로 소개된 샤토 딸보는 개중 귀에 익숙한 와인입니다..  암튼, 와인계를 긴장시키고 품귀현상을 빚어낸다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와인들! 특히나 저렴하면서도 아주 맛있다는 신종 5대 와인에 대해서 머리나쁜 거복이... 맨날 잊어먹어서 정리도 할겸해서 올려보려고합니다. 
 
1. Chateau Talbot 1986
 
 

샤토 딸보는 12세기에 영국왕인 헨리2세와 결혼한 프랑스의 왕녀가 지참금으로 가져간 보르도지역을 놓고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벌어졌던 백년전쟁의 마지막해인 1453년 카스티용 전투에서 사망한 영국의 명장 탈보트장군의 이름에서 유래된 와인이라고 합니다.

 

이 전투를 끝으로 영국은 300년 가까이 소유하고 있는 보르도 와인에 대한 권리를 포기할수밖에 없었다는데요. 자신들이 패배시킨 장군의이름을 따서 샤토탈보라고 이름짓는 프랑스인들의 심술통도 대단합니다. 그만큼 기념비적이었다고 생각했었나보지요 머!!

암튼 샤토 탈보는 히딩크감독이 좋아하고, 외우기 쉬워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짱!인 와인이라고합니다. 심지어 거복이도 2001년거 가지고 있을 정도면 말다했지요 ^^

1986년도 탈보의 가격은 150~200$을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 

거복이가 가지고있는 2001년은 35~45$ 사이를 왔다갔다 하네요!.. 그런데 찾다보니

talbott chardonnay diamond T 라는게 있는데.. 이게 훨 비싸네요!! 궁금해졌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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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라벨는 이와인과 비교된 1986  Chateau Latour 입니다. 
사진은 91년꺼예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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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라투르
 
 
샤토라투르는 샤토 라피트 로스차일드를 만드는 세귀르 가문에서 소유한 와이너리랍니다.
 중후하고 단단한 전형적인 맛이라는데.. 한번도 못먹어봐도 총평은 못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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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1986년산 라투르는 싸도 380$ 보통 400$~450$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이다
참고로.. 샤토라투르는 와인애호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의 만찬에 나온 와인이어서 더 유명하다는데요. 로버트 파커쥬니어가 100점을 준 1961년은 얼마전에 우리나라 경매에서 560만원에 팔렸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4000~5000$에 나온걸 보니 지금은 적어도 600만원이상 안주면 못살거 같네요.. 명품의 가치라고 해야하나... 쩌비!!!
 
아참!! 라투르의 투르는 탑이라는 뜻이랍니다.
영국군이 오는지 살펴보던 망루에서 레이블의 그림을 따왔다는데요.
원래것은 파괴되었고 새로 만든 탑은 바로 요 것입니다.. 레이블이랑 비교함.. 안닮았어요.
 
1. 샤토 라투르의 탑

 

2. 샤토 라투르의 레이블
 
 
그런데... 몇몇 오래된 것은사토 라투르보다 사토 라투르 아 뽀므롤이 더 비싼거 아세요??
거복이는 뽀이약도 좋아하지만 뽀므롤을 더 좋아하거든요??
뽀므롤지방의 샤토라투르라는 뜻인 샤토 라투르 아 뽀므롤..
20세기의 와인으로 불리운다는 1961년의 사투라투르 뽀므롤은... 가격이... 9000에서 10000$ 대에 이릅니다. 한병값이에요. 우리나라에 들어옴.. 당근 1000만원~1200만원대에 나올겁니다.
 
93년도 레이블이라도 보여드립니다... 
 

 

  

1961년도산이 그렇게 비싼데도.. 1990년대 200년대에 들어와서는 뽀르몰의 가격이 라투르 값의 7~8분의 1밖에 되지않습니다. 세기의 와인이 될거라는 2005년도 라투르의 가격은 1000$에 육박하는데.. 라투르 아 뽀므롤의 가격은 60~70$ 수준입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신의 물방울 7권에서 나오는다섯와인(5)
Chateau Chasse-Spleen
 
 
 
신의 물방울 7권에 보면 5대와인에 필적하는 저렴한 5가지 와인을 소개하는데요. 이 만화책에 나오는 와인은 왜 그렇게 먹어보고 싶은건지.. 마지막으로 극도의 찬사와 함께 소개된 샤토 샤스-스플린은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뜻이랍니다..  암튼, 와인계를 긴장시키고 품귀현상을 빚어낸다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와인들! 특히나 저렴하면서도 아주 맛있다는 신종 5대 와인에 대해서 머리나쁜 거복이... 맨날 잊어먹어서 정리도 할겸해서 올려보려고합니다. 
 
1. Chateau Chasse-Spleen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뜻이라는 샤토 샤스 스플린.. 시인 보들레드가 와서 마셔보고 이름을 지었다는 샤스 스플린은.. 만화에 나오는 것과 라벨이 달라서 한참을 뒤지다.. 샤토 스플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나서야.. 아.. 라벨이 바뀌었구나! 하고 알게 됐습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 라벨이구요.
 
아래사진은 95년도 샤스스플린 라벨입니다. 70년대꺼랑 또 다른데..
70년대의 라벨사진은 어디에서도 구할수가 없네요!!
그런데 홈피에서 자기네 꺼라니까.. 믿어줘야지 어캐하나요!!! 그죠!!!
 
거복이가 보기에는 70년대 라벨이 젤 괜찮은거 같은데.. 암튼 홈피에서 보니까
보들레르가 와서 이름지어줬다는 소리가 있는걸보니 맞는거 같아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1970년은 가격을 찾을수 없고, 만화에서 70년과 함께 아주 잘만들어졌다는 75년의 가격은
두군데서 찾을 수 있었는데 90~120$ 입니다. 그당시꺼치고는 저렴한편...
 2005년도 샤스 스플린의 가격은 29~35$입니다. 하나 사놓고 싶어지더네요 ^^
 
 아.. 최근꺼.. 라벨만 보여드립니다. ^^
** 참고로... 이 라벨이랑 맨 위사진의 라벨.. 같아보이지만 다른게 있습니다.
바로.. 라벨 맨 윗면의 글씨이지요.. (1985년 병보면.. 글씨가 없죠??)
보들레르를 기념해서 해마다 시를 한구절씩 써넣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시가 해마다 다르다는데... 불행히도 거복이는 불어를 못해서 먼뜻인지 모릅니다.
어쨋거나.. 거복이가 찾으면서 본것만 라벨이 4번이나 바뀐 사토 샤스스플린
제발.. 이 라벨이 완성본이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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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라벨는 이와인과 비교된 1970년  Chateau Margaux 입니다. 
사진은 다른해꺼여요.. 너무 오래되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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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마고

 

 
와인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샤토마고는 너무 유명한 술이지요!!
한국인과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포도주!!
지역이름인 마고를 그대로 붙여서 내놓은 샤토마고는 헤밍웨이가 너무나 사랑해서
손녀의 이름을 마고로 정한것 때문에 더 유명합니다.
 
암튼... 1970년산 샤토마고는 정말 아니었나봅니다.
200~300$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80년대의 라피트, 라투르 같은 것이 그래도 300~400$대인걸 감안하면 정말 혹평인 것이지요! 
 
 
참고로 샤또 마고의 최고 빈티지로 알려진 년도는 90년(900~1200$), 95년(400~550$), 96년(500~600$), 2000년(800~1100$), 2003년(600~800$)입니다.
이 빈티지들이 비싸다는 얘기죠.
 
마실때가 된 80년대 와인들중에서는 82년과 86년만 500$이 넘고 다.. 300$ 안팎입니다.
90년대도 마찬가지여서 91년은 250$, 92년은 200$미만, 93년도 200~250$, 94년은 250$안팎, 97년도 250$ 안팎, 98년은 200$ 안팎입니다.
세기의 해가 될거라는 2005년의 현재가격은 750~950$를 왔다갔다합니다.
보관을 잘할 수 있다면... 대략 20년쯤 뒤에는 1200$~1500$가 훌쩍 튀어넘겠지만.. 
머.. 제가 셀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보관을 잘할 자신도 없고..해서.. 걍 무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이름이자 성의 이름인 샤토 마고..
역시 샤토를 라벨에 모델로 쓰고 있기때문에 마지막으로 함께 보여드립니다.
 
1. 샤토마고 라벨
 
2. 샤토마고 성의 전경!!
퍼왔지만...정말 대단합니다...출처는 사진의 로그 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