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2008. 6. 8. 22:22pharm/의학

 

눈물의 생성이 충분하지 못하여 눈에 불편한 증상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2종류의 눈물이 있습니다.
- 지속성 눈물
  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생성됩니다.

- 반사성 눈물
  눈이 자극을 받거나 상처를 입었거나 혹은 감상적일 때만 생성됩니다.

 

 

눈이 건조한 느낌
따끔거리고 껄끄러운 느낌
끈적끈적한 실 모양의 점액
눈이 따갑습니다.
특히 연기, 바람, 더운 장소, 눈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반사성 눈물).
심한 경우 콘택트렌즈 착용을 금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모든 결막염(흰자의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남녀 구별없이 어느 나이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물의 생성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합니다.
중년기 여성에 많이 발생합니다.
관절염 또는 입이 건조한 경우에 동반하기도 합니다.
약물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잠을 잘 때 눈물 생성이 감소합니다.

 

 

- 세극등 현미경 검사
- 쉬르머 눈물 검사

여과종이 조각을 아래 눈꺼풀 하방에 넣고 5분 후에 눈물로 적셔진 부분의 길이를
측정하여 눈물의 분비양을 검사합니다.

 

 

- 눈물의 보충(補充)
- 눈물의 보존(保存)
- 눈물의 증발을 억제

눈물의 양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즉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습니다.

 

 

인공눈물(점안액 또는 연고)을 사용하여 눈을 부드럽게 해주고 부족한 습기를 보충합니다.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므로 본인이 사용해보고 가장 편한 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본인이 사용횟수를 조절하십시오. 3시간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안 후 5분 정도 눈을 감고 있으면 더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눈이 긁히는 증상이 있으면 자기 전에 인공 눈물 연고를 사용하십시오.

 

 

눈물이 흘러나가는 길을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폐쇄시킵니다.
이로서 자신의 눈물을 최대한 보존시키고 인공눈물이 장시간 작용하도록 해줍니다.

 

 

건조한 경우 가습기를 사용하십시오.
방을 너무 덥게 하지 마십시오.
TV 시청은 거실에서 하십시오.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눈을 향하지 않게 하십시오.
바람 부는 경우 보안경을 착용하십시오.
제습기, 선풍기, 에어컨을 피하십시오.

 

가    뭄

안구 건조증

비가 오지 않습니다.

지속 눈물샘에서 눈물 분비가 감소합니다.
반사 눈물샘이 자극되면 오히려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

비를 오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눈물 분비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귀찮고 힘들어도 양수기를 돌려 논에 물을 대야 합니다.

귀찮고 힘들지만 인공눈물을 점안해야 합니다.

벼가 말라 죽은 다음에 논에 물을 대도 벼는 살아나지 않습니다.
벼가 살아 있을 때 논에 물을 대야 합니다.

눈이 불편할 때 인공눈물을 점안하면 효과가 적습니다.

불편하지 않을 때에도 인공눈물을점안해야 합니다.
인공눈물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줄 따름입니다.
인공 눈물은 시원한 약이 아닙니다.

물꼬를 막아 논물을 가두어야 합니다.

눈물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 눈물을 보존합니다.

뜨거운 날, 바람부는 날에는 논의 물이 빨리 마릅니다.

더울 때, 바람불 때 더 빨리 눈이 불편해 집니다.
방을 덥게하면 더 불편합니다.
보안경을 착용하여 바람이 직접 눈에 맞지 않게 합니다.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2007/04/22 오 전 10:25 | ■삶 / 이 야 기 들 | [미가]

[ 안구건조증이란?]

눈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눈물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눈물층에 이상이 생김으로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의 집합을 말한다. 일명 건성 각결막염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사라지지만 일부에서는 눈의 자극으로 지속적으로 통증, 모래가 들어있는 듯한 까끌까끌한 느낌이 계속되는 경우 만약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의 궤양이나 흉터로 인해 시력을 상실할 위험도 있다.

[ 눈물의 생성과 역할 ]

눈물은 눈위에 3가지 층으로 구성되는 물질의 복합체이다.


- 최상층 : 매우 얇은 층으로 안검(눈 꺼풀)의 윗쪽과 아래 쪽에 있는 지 방선(마이봄선:meibomian gland)에서 분비된 지방질로 덮여 있는 지방층이다. 이는 중간에 있는 수액층이 증발하지 않도 록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 중간층 : 눈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98%가 수분이고 적당한 수준의 산 도와 염도를 유지하는 수액층으로 눈물 분비선에서 나온다. 영양분과 눈의 감염에 대한 항체나 다른 면역반응 물질을 운 반하는 작용을 한다.
- 최하층 : 결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각막과 결막을 엷게 덮어 주어 고정된다.

눈물이 흐를 때는 중간층에 있는 수액층만 흐르며 점액층이나 지방층은 흐르지 않는다

눈에서 까만 눈동자를 덮고 잇는 표면을 각막이라고 하고 그 옆의 하얀 부분을 결막이라고 하는데 눈물은 각막과 결막을 촉촉하게 해주고 병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결막은 혈관이 있어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만 각막은 혈관이 없으므로 눈물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눈물이 모자라 눈이 까칠 까칠해지면 각막과 결막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 눈물의 흐름 ]

눈은 5초마다 한번 깜박이는데 한번 깜박일때마다 각막과 결막에 덮였던 눈물이 눈물관을 타고 코로 빠져나가 버린다. 그리고 순식간에 새로운 눈물이 덮히게 되는 것이다.

만약 눈을 깜박이지 않고 오랫동안 뜨고 있다면 최상층에 있던 지방질이 서서히 수액층으로 침투해 내려가고 결국 최하층에 있는 점액층과 섞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점액층이 각막이나 결막에서 떨어 지면서 눈물층 전체가 흔들리게 되고 평균 40초가 되면 눈물이 빠져 나가게 된다.

[ 눈물의 종류 ]

눈물에는 기본적인 눈물과 반사적인 눈물이 있다. 기본적인 눈물이란 하루 종일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나오는 기본적으로 유지되는 눈물을 말하며 반사적인 눈물은 아프거나 슬플 때 반사적으로 나오는 눈물을 말한다.

[ 안구 건조증의 원인 ]

눈의 습도 정도는 눈물의 생산, 빠져나가는 배출에 의한 손실, 증발의 정도에 의해 유지된다. 이러한 균형이 적절히 유지되지 못하면 건조증을 유발할수 있다.

1. 정상적인 노화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의 감소나 눈물의 상태가 변한 다.

2. 자가 면역질환 특히 류마치성 관절염, Sjogren 증후군(입,눈, 다른 점막 들의 염증이나 건조),루프스 는 눈물샘의 손상으로 눈물 생산에 영향

3. 각막의 예민성 감소(신경영양 각막염(neurotrophic keratitis)이나 어떤 형태의 콘택트 랜즈를 끼운후) 는 눈물의 생산이 감소한다.

4. 과도한 눈물의 증발 : 안검에 있는 지방분비선이 병균에 의해 염증이 생 기거나 막히면 지방질 분비가 적어진다. 지방이 적어지면 수분이 쉽게 증발해 버린다.

5.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이 염증으로 막히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져 수분을 점액층에 붙잡아 둘수 없기 때문에 수핵층이 곧 눈물관을 타고 코로 흘 러 나가버리게 된다.

6. 갑상선 질환인 경우 갑상선 항진증(바세도우씨병)에서 눈이 커져 과도한 눈물이 증발되거나 갑상선 기능저하로 눈물이 감소될수 있다.

7. 갱년기에 의한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 눈물이 적어진다.

8. 비정상적인 얼굴 기형,각막의 불규칙성은 눈을 평등하게 충분히 덮지 못 해 생길수 있다.

9. 눈물을 감소시키는 약물에 의해 눈물이 마를수 있다. 즉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스코포라민 같은 부교감신경 차단제 등이다. 과도한 점안제 사용으로도 유발 할수 있다.

10. 주위 환경이 건조, 체온 하강, 연기나 먼지 자극, 독서나 컴퓨터를 치면 서 눈을 자극하거나 깜박이지 않고 지내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http://user.chollian.net/%7epain7575/vdt.htm">VDT 증후군 참조

[ 안구 건조증의 발생 빈도 ]

미국인의 경우 약 1000만명 정도가 안구 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대부분은 노화에 의해서 생기며 어떤 나이에서도 발생할수 있다. 65세 이상에서는 75%가 안구건조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남자나 여자 모두 발생할수 있지만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서 흔하다고 한다. 3백만 정도의 미국인은 Sjogren 증후군 결과로 생기는데 이중 90%가 여성이라고 한다. 알레르기로 고생하거나 콘택트 랜즈를 착용한 사람은 안구 건조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 안구 건조증의 증상 ]

** 안구 건조증의 초기 증후 **

- 건조한 곳이나 오염이 심한곳에서 가끔 눈이 화끈거린다. - 계속적으로 눈이 까칠 까칠하거나 통증이 있다. -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울기가 힘들다. - 콘택트 랜즈 착용이 어렵다.

건조증이 심하면 빛에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시력이 감소된다. 안구건조증의 초기에는 증상이 생겼다 사라진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안구 건조증이 심해진다. 안검의 염증(안검염이나 마이봄선염)으로 안구 건조를 일으키면 아침에 눈이 심하게 불편하고 낮에 증상이 감소된다. 이러한 초기 증후가 계속되면 안과 전문의를 진찰을 받도록 한다( 각막의 손상이나 시력 손실을 예방).

[ 눈물이 많이 나는 경우에도 안구 건조증이 있을수 있나? ]

만약 안구건조증이 눈물의 양보다도 질에 관계되는 경우에는 자극에 의해서 눈물이 과도하게 날수 있는 경우에도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수 있다. 이는 눈물의 기본적인 구성 성분을 잃게되면 눈이 편안하지 않게 되고 계속 눈물이 날수 있어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또한 안검의 지방 분비선이 막히면 수분은 게속 증발한다. 결막의 점액 분비선이 막히면 점액층이 적어져 약간의 먼지만 들어 와도 자극을 받아 까칠까칠하고 결막에는 충혈을 일으키고 각막은 신경이 예민한 곳이므로 눈에 불편한 감을 일으킨다. 그래서 수액을 분비하는 눈물샘에서는 계속해서 많이 분비하지만 눈에 머물지 못하고 눈물이 넘쳐 흐른다.

즉 눈물 성분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안구 건조증이다.

[ 안구건조증의 진단 ]

일단 안구 건조증이 의심되면 안과적 진찰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1.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 2. 과거 질환이나 약물 복용 여부 3. 안검이나 결막 질환 확인 4. 눈물양 측정과 눈물의 상태 확인(Shirmer test, tear break time) 5. 세포검사 6. 기타

[ 안구 건조증의 치료 ]

원인에 따라 적당한 인공누액(눈물)이나 연고를 사용한다. 인공누액은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것 보다 미리 점안하는 것이 좋다. 연고는 장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잠자기 전에 투여하면 아침에 효과가 좋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인 치료이지 눈의 손상을 멈추거나 회복시키지는 않는다. 통증클리닉에서는 성상신경절차단 치료요법이 시도되고 있다.



1. 대부분 경우 3-5일 이면 회복된다.

2. 만약 3-5일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안과의 진단을 받도록 해야한다.

3. 원인질환의 치료: 안검의 지방선의 감염(마이봄선염)은 tetracycline같은 항생제를 사용한 다.

4. 인공누액은 보존제가 함유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한다. 이는 각막과 결막을상하게 하기 쉽기 때문이다.

5. 인공누액은 지방층, 수액층, 점액층이 생리적 형태로 잘 유지되도록 하 는 점안액이다.

6. 인공누액을 한방울을 눈에 넣고 눈을 서서히 감은후 다시 뜨고 눈을 몇 번 깜박인후 30초간 눈을 감는다.

7. 인공누액을 넣는 것은 처음에는 두시간 마다 실시하고 개선되면 4시간 그리고 6시간 마다로 횟수를 줄여간다.

8. 안검에 온시프하고 손가락으로 안검을 마사지하면서 지방분비를 촉진시 킨다. 한번에 30-60초가량 마사지하며 하루 2-4회 실시한다.

9. 비듬 샴퓨로 눈꺼풀 주위를 조심스럽게 청결하게 한다(눈 안은 하지말 것)
건조증에 걸리면 병균에 의한 결막염이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10. 최근 눈물의 전해질 바란스를 교정하는 누액을 만들어 각막의 치료를
촉진시키는 인공누액이 실험중이며 Sjogren 증후군은 호르몬 요법을 시도하는 중이다.

11. 안구건조증 중에서 눈물 생성이 적고 건조증상이 심한 환자에서는 눈
물이 배출되는 관을 막는 법(누도 폐쇠법)을 시행 :
일주일 정도 효과가 있으며 저절로 녹아 버리는 콜라젠 제재를 사용한 다.
나중에 영구적인 실리콘 제재를 이용한다.

12.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에게 특수안경(moisture-chamber spectacle)

13. 각막 손상의 치료 : 각막 이식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안검사 실시와 증상이 있으면 안과 전문의 에게 진찰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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