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봉 TOP10은 어디일까?

2014. 2. 12. 12:44사소한 이야기들/이런저런이야기

[TV리포트=장민석 기자] 미국 연봉 TOP10은 어디일까?

미국 연봉 TOP10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을 통해 공개됐다. 포춘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한 기업 25곳을 선정해 이중 상위 10곳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2011년 한 해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기업은 서던 오하이오 의료센터(Southern Ohio Medical Center)다. 직원에게 한 해 49만647달러(한화 약 5억3530만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법무법인인 빙햄 맥커첸(Bingham McCutchen)이 2위를 차지했다. 이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22만8851달러(한화 약 2억4968만원)다. 특히 지난해에는 직원 1인당 3만5천달러(한화 약 3819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특별보너스를 지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3위는 20만1233달러(한화 약 2억1955만원)를 받는 법무법인 알스톤 앤 버드(Alston & Bird)가 차지했다. 또 다른 법무법인인 퍼킨스 코이(Perkins Coie)가 18만9409 달러(한화 약 2억665만원)로 4위에 선정됐다.

5위는 에너지 탐사 채굴 기업인 EOG 리소시스가 차지했다. 이어 데번 에너지,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 보스턴 컨설팅그룹, 오토데스크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구글은 환경과 근로조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올랐다.